부끄러운가 아님 부끄러운게 아닌가

내 생각을 이곳에 딱 한마디만 하고 가야겠다

 

우리는 사회적으로 안좋은 사건이 터지면 그것에 대해  무조건적인 해결을 하려고 한다

 

요즘은 네티즌들이 해결책 이라고 내 놓는 방식이 신상 털기 라는 것이다

 

간단하게는 그 사람이 사는 주소를 인터넷에 공개 한다거나 심한 경우에는 그 사람의 개인 정보 까지도 공개를 하는 경우도 있다

 

어이가 없는것은 신상 털기를 한 사람들은 아무런 죄의식을 느끼지 않는다는거다

 

그것도 일종의 범죄다

 

제2,제3의 피해자를 만들수 있기 때문이다 

 

사건을 일으킨 사람의 가족이 피해자가 될수도 있다

 

하지만 신상털기를 하는 사람은 그 피해자가 발생하는것에 대해서는 아무런 죄의식도 없이 무조건 인터넷에 그 사람의 개인정보를 올리고

 

보자는 식으로 신상털기를 한다

 

그렇게 해서 사건이 해결 되는 것이라면 모르겠지만 그런 식으로는 절대로 사건이 해결 될수 없다

 

무분별한 신상털기는 피해자만 만들어 낼뿐 누군가 나서서 그 피해자들에게 신상털기에 대한 책임을 져 주지는 않는다

 

책임도 져주지 않는 거라면 왜 신상털기를 하려고 하는 건지 전혀 모르겠다

 

내가 나서서 해결해 주겠다는 영웅심리 때문인건지 아니면 그 사람의 개인 정보를 인터넷에 올리면 내가 어느 정도는 복수를 했다고 생각하는

 

것인지 그들의 심리를 잘 모르겠지만 본인이 시작한 일에 대한 책임은 반드시 져야 한다

 

책임도 질수 없는 사람이 무조건 하고 보자는 식으로 일을 진행한다면 그것은 말 한마디로 사람을 죽이는 사람과 같다

 

진짜로 이런 일들이 사라졌으면 좋겠다

 

성인이라면 우리가 하는 일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이다

 

책임을 질수 없는 일은 하지 않기 때문이다